지난 시간에 카카오 코인으로 알려진 클레이튼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국내 인터넷 기업의 한 축을 카카오가 담당하고 있다면 나머지 절반의 축은 네이버가 담당하고 있죠.
그리고 네이버 역시 밀고 있는 코인이 있습니다. 오늘은 네이버 코인으로 알려진 라인 링크(LN)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라인이란?
라인은 일본의 회사 이름이자 메신저 이름입니다. 라인 메신저는 한국의 카카오톡과 같은 수준의 위상을 갖고 있는 일본의 대표 메신저이죠. 그리고 라인이라는 회사는 바로 네이버의 자회사입니다. 그래서 라인 링크를 얘기할 때 항상 네이버와 연계하여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라인 링크(LN)
라인 링크는 국내 거래소에 상장된 코인들과 다른 점이 많습니다. 다만 클레이튼과 비슷하게 라인 링크 역시 플랫폼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비슷하고 그 플랫폼 안에서 링크를 기축통화로 이용하게 됩니다.
▼ 라인 블록체인 홈페이지
라인 블록체인에서 밝히고 있는 모든 서비스는 현재 실제로 운영중이고 이 컨텐츠를 활용함에 있어서 링크라는 코인이 화폐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라인 링크 전망
네이버의 자회사인 라인은 일본의 카카오톡이라 불릴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라인 메신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들이 이미 충분히 확보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특히 일본을 비롯해서 대만,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이용자 수를 합하면 그 수만 1억 6500만명이 넘어갑니다.
다만 일본 역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엄격한 편이라 라인 링크 역시 일본 내 거래소에 상장하지 못하고, 미국에 별도로 설립한 비트프론트라는 거래소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라인 링크는 당연하게도 향후에 일본 거래소에 상장시키는 것을 장기 목표로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 내수시장만 해도 1억명이 되는데, 대만과 태국 등지를 포함한 라인 이용자들의 규모로 짐작했을 때, 그 시점은 알 수 없지만 클레이튼의 업비트 상장과 맞먹는 수준의 대형 호재가 잠재적으로 준비되어 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라인 링크 거래 방법(초대코드)
"라인 링크 이자수익 추가 20%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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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프론트에서는 이자상품이 존재하는데, 비트프론트에 가입하실 때 위의 초대코드를 활용하시면 이자수익이 추가로 20% 들어오게 됩니다.
▼ 비트프론트 거래소 홈페이지
비트프론트는 라인이 링크 상장을 위해 설립한 미국에 소재하고 있는 코인 거래소입니다. 미국 거래소이기 때문에 국내 거래소와 달리 달러 입금이 기본인데, 한국인들은 현재 달러 입금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국내 거래소에서 매수한 코인을 비트프론트로 출금시킨 후, 비트프론트에 입금된 코인으로 라인 링크를 매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으로 모든 거래를 진행한다고 했을 때, 코인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사서, 비트프론트로 출금합니다. 그리고 비트프론트에 입금된 비트코인으로 라인 링크를 사면 됩니다.
살짝 복잡해 보이지만 중간에 한 다리를 더 걸친다는 점 이외에 크게 복잡할 건 없습니다. 다만 코인 전송은 현금 전송과 달리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는 점이 다릅니다.
비트프론트 가입을 위해서는 여권이 필요하니 참고 바랍니다. 그리고 비트프론트는 앱이 따로 없어서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가입하셔야 합니다.
라인 링크 이자 상품
비트프론트에서는 코인원의 락업이나 스테이킹과 비슷하게 이자 상품이라는 것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은행 자유예금처럼 돈을 예치해두고 이자를 받는 상품입니다.
다만 은행과 다른 점은 높은 이율입니다. 현재 비트프론트에서는 연이율 12.73%의 라인 링크 예금 상품을 운영하고 있어서 높은 이율로 라인 링크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라인 링크가 우상향 하는 우량 코인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예치할 수 있겠지만, 10퍼센트를 상회하는 이자율은 상당히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만약 라인 링크에 투자할 계획이 있는 분들은 시세 차익뿐만 아니라 이자 수익까지 노려볼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모든 투자가 그렇듯이 코인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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