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스닥(KOSDAQ) 시가총액 순위(2020년 10월 기준)

2020. 10. 6.

카카오게임즈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주 청약이 어느 시장에서 이뤄지는지 아시나요? 우리나라의 증권시장은 코스피가 있지만, 코스닥도 있습니다.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 코스닥(KOSDAQ) 시장에서 시가총액 순위를 10위까지 알아보고,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짚어보겠습니다.

 

 

목차

     

    코스닥(KOSDAQ) 시가총액 순위(2020년 10월 기준)

    2020년 10월 기준으로 코스닥 상장 기업의 상위부터 10개 기업의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13조6,735억 원)

    2위: 씨젠(7조2,432억 원)

    3위: 에이치엘비(5조2,760억 원)

    4위: 알테오젠(5조2,318억 원)

    5위: 셀트리온제약(4조823억 원)

    6위: 카카오게임즈(3조9,750억 원)

    7위: 제넥신(3조6,317억 원)

    8위: 케이엠더블유(3조1,060억 원)

    9위: CJ ENM(3조700억 원)

    10위: 에코프로비엠(2조8,376억 원)

     

    지난 포스팅에서 국내기업 시가총액 순위 10위권과 관련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국내기업 시가총액 순위 10위권 기업과 영업이익

    국내 기업 시가총액 순위(2020년 8월 기준) 2020년 8월을 기준으로 국내 기업의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삼성전자(3,277,411억 원) 2위: SK하이닉스(553,282억 원) 3위: NAVER(540,427억 원) 4.

    didikim.tistory.com

    이번에는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로 10위권 기업들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시가총액을 계산하는 방법은 코스피와 동일하게 (해당 기업 전체 상장 주식수 × 해당 기업 주식의 현재 가격)으로 동일합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코스피와 달리 생소한 회사 이름이 많이 보입니다. 특히 셀트리온의 경우 코스피에 상장된 것으로 아는 분들이 많은데 셀트리온의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 두 가지 계열사는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셀트리온 계열사 이외에도 씨젠, 에이치엘비, 알테오젠과 같은 코스닥 시총 상위 기업은 모두 제약 관련회사입니다. 코스닥에서는 제약주가 강세인 것 같습니다.

     

     

    코스피(KOSPI)와 코스닥(KOSDAQ)의 차이점

    그렇다면 코스피(KOSPI)와 코스닥(KOSDAQ)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코스피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종목들의 종합주가지수를 말합니다. 한국거래소의 대표 증권시장이고 상장 조건이 매우 까다로워서 상장된 기업의 대부분이 중견기업 이상, 대기업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출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반면에 코스닥은 기술주 중심 시장, 즉, IT, BT, CT와 관련된 기업,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개발된 시장입니다. 코스닥 시장의 특징으로는 이런 기술주 중심 시장이라는 점과 상장 조건이 코스피에 비해 완화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포진해있습니다. 이렇듯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중심이 되는 증권시장이기 때문에 등락폭이 매우 역동적이며, 이것은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 카카오게임즈 홈페이지

    www.kakaogamescorp.com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www.bighitcorp.com/kor

     

    최근에 카카오게임즈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주 관련 소식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코스닥,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코스피 시장에 상장이 된 것이죠. 특히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인지도만 놓고 본다면 중소 기술주 중심인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는 것이 의외라고 느끼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실제로 게임 개발사와 엔터테인먼트사의 규모는 대기업에 비하면 매우 영세한 수준이고, 코스닥에 상장조차 되지 않은 회사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증권시장에 상장되지 않았다고 해서 해당 회사가 건실하지 못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이것은 별개의 얘기로 언젠가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