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업태별 판매액지수는 소매점의 형태에 따라 판매액이 어떤 변화를 보이는지에 대한 지표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의 소비생활과 관련된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비는 경제 전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지표입니다. 이 소비를 어떻게 지수화 해서 지표로 나타내는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 소매 부문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소비 생활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는 이 소매업태별 판매액지수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소매업태별 판매액지수가 상승한다는 것은 사람들이 소비를 늘리고 있다는 의미이고, 소매업태별 판매액지수가 하락한다는 것은 사람들이 소비를 줄이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사람들의 소비가 늘어나고 줄어드는 것에 따라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와 같은 유통업체들의 상황도 급변할 것입니다.
다만 소매업태별 판매액지수의 경우 소매 부문의 상황을 나타내기 때문에 사치품이 아닌 공산품 구매와 관련되는 경우가 많고 이는 큰돈을 들이지 않고 가볍게 일상용품을 구매하는 행위를 말하므로 단기적인 지표의 변동만 가지고 경기를 판단할 수는 없고, 어느 정도의 추세를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소매업태별 판매액지수의 경우, 동행지표로써 현재의 경기를 반영하는 경향이 큽니다. 해당 업종의 종목에 대한 투자나 ETF 상품 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통계청 소매업태별 판매액 지수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K31013&checkFlag=N
통계청에서 소매업태별 판매액 지수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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